피하고 싶던 마음의 상처와 숨기고 싶은 과거의 경험이 끊임없이 올라와 무기력하게 지냈습니다.

뭔가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었습니다. 

상담도 많이 받았었고 받을 때만 달라지는 원인도 궁금해서 

상담사님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미숙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여러번 받아왔었지만 진짜 내가 달라져야만 남도 세상도 달라보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무슨 묘안이 있을 줄 알고 찾았었나봅니다.

어리석게도 남들만 신경쓰고 살면서 정작 내 자신을 들여다보지 못했네요.

나 자신의 성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생각들만 하고 살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동기부여 많이 받고 용기도 얻은 것 같습니다.

주말인데도 시간 내주시고 좋은 상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