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을 찾은 기분

한****
2021-03-20

비가 내리는 주말에 기분마저 매우 가라앉아 유독 내가 못나 보이는 하루입니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고 필요도 없는 존재처럼 느껴지는 오늘이 더욱 한심하게 보여 내가 뭘 하고 싶은걸까 예전에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너무 답답한 마음뿐이었습니다.

무기력에 빠진 저에게 따뜻한 공감과 응원으로 제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신 에쌤상담사님,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일수 있게 도움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 자신을 채찍질만 했었지 내 모습 그대로 나를 수용하지 못했었으니 나를 존중할수도 없었고 그래서 일에 성취감조차 얻을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이젠 내 인생에 목표를 성공이 아닌 성장에 놓고, 나의 불안과 좌절감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려고 합니다. 예시로 들어준 분들의 성공 경험이 제 마음에 뭔지 모를 자극제가 된것 같습니다.

긍정의 프레임으로 나를 보고 가치있는 나, 가능성있는 나를 보라는 말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상담 받으면서도 긍정의 에너지가 제게 전달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비가 내려도 우울한 기분이 아니네요.

정말 어떤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한걸 느낍니다.

많이 알려주시고 힘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