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쌤상담사님이랑 나눈 상담이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 듯해요.

더구나 시간이 없어서 상담시간도 늦게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네요.

큰언니같은 느낌으로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셔서 괜히 상담받는 걸 고민했구나 싶었어요.

밤상담이라 고요하고 집중도 잘 되고 감성적이 돼서 해주신 조언들이 더욱 흡입력있게 들어오더라구요.

아마 낮시간에 상담받는 거랑은 다른 느낌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이시간이 힘든 시간이었는데 오늘은 에너지 완충되는 시간이었네요.

나에게 주어져 있는 것에만 주목하느라 내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을 싹 바꿔주셨네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한계를 뛰어 넘을수 없었던거였고 그러니까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려고만 했었다는 것이 제 스스로 인정이 되더라구요.

자꾸 조바심이 나는 마음도 내려놓을수 있을것 같아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밤시간에는 저도 에쌤상담사님이랑 같이 책보면서 많은 인사이트 얻도록 할거에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잠도 잘 잘것 같아요.

좋은 경험주셔서 감사드려요. 에쌤상담사님.

화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