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눈치보지 않을거에요

별****
2021-02-18

저는 20대 중반 사회 초년생입니다.

거절도 잘 못하고 눈치를 보니 언제나 손해를 보는 일도 잦았습니다. 갈수록 지쳐가면서 고민스러웠습니다.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상대방 신경을 너무 많이 쓰니 내가 정작 써야 할 에너지가 금세 고갈이 되고 지치니 만족감은 없고 말그대로 악순환의 연속,,,,

나로 살아야하는데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어렸을때부터 많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말도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 것도 그런 이유였던것이고, 그래서 전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나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에서 찾으려고 했으니 평가에 예민해질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난 나대로 가치 있는 사람이란 것을 깨닫게 되면 내 자신이 좋아지고 더욱 내 가치를 높이면서 살 용기를 낼 수 있다고 하시니 저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지치고 답답했는데 숨통이 좀 트이는 기분이고 내가 좋아질것 같습니다.

잘 이끌어주셔서 부담스럽지 않게 상담받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