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힘들어요.

학****
2021-02-19

육아로 몹시 힘든 아빠입니다.

아내와 함께 직장과 육아 집안일로 주말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아내는 자꾸 잔소리를 합니다.

너무 긴 시간 힘이 드니 지치고 도대체 아내 속을 모르겠고 매일 속은 답답하고 시원하게 속얘기할 곳이 없어 잠시 시간을 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러다가 다 놓고 싶어질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제가 일찍 결혼을 해서 육아 아내 둘 다 잘 몰라서 질문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여자의 입장에서 많은 부분 말씀해 주셔서 좋은 정보 많이 알게 되었고 아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아를 포기할 수도 없는데 성숙하지 못한 싸움으로 관계만 멀어진 것 같아 너무 속상했는데 반성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공감도 많이 해 주셔서 속이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