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심각한 은둔형 외톨이라고 할까요?...그게 저인데요.

이렇게 상담 후기 남기는 것도 많은 용기를 내야 했습니다.

사람과 너무 얘기하고 싶고, 다가가서 말도 걸고 싶고, 외롭기도 싫은데,

정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생각대로 관계가 잘 안 돼서 늘 답답하기만 하고, 

부모님과의 관계는 계속 악화되어 사는게 힘들기만 했었어요.

그런데, 에쌤상담사님과 상담을 하며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나의 생각속에만 갖혀서 나만 보고 있었던 것을 발견했고,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것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바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사회 생활과 인간 관계의 핵심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나만 알고 내가 어떻게 보일지만 신경쓰고 살았다면  앞으로는 나 아닌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며 관계 회복에 의지를 갖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에쌤상담사님이 제 말을 잘 경청해 주시고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제가 좀 더 수월하게 깊은 상처들을 내보일수 있었어요.

잘 들어주신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 시간에 개의치 않고 더 많이 주시려고 하시는 마음에 진심이 느껴져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남에게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돼야 겠습니다. 

상담할때의 감동과 감정을 잊지 않고 계속 동기부여 받으며 하루하루 잘 살아가도록 할게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쌤상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