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달려오다 너무 지쳐버렸는지, 무기력해진 나를 보며 힘들고 괴로웠는데 상담 받으면서 많이 치유받은 것 같아요.

그간 마음에 쌓여 있는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면서 마음속 응어리가 다 터져 나왔네요. 

이렇게까지 다 털어놓을 생각은 없었는데 위로받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던건지 눈물까지 쏟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졌어요.

제 마음을 다 알아주시고 다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도 좀 잡은 것 같아서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두려움때문에 해 보고 싶은 것도 마음속에서 아예 차단시켰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해 보려고요. 상담사님 말씀처럼 뭐 잘 안 돼면 어때요. 

앞으로 살 긴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해보고 산다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힘과 용기를 주시는 상담사님 덕분에 인생을 잘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상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