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쌤상담사님, 오늘 상담으로 나에 대한 불편했던 마음들이 많이 회복된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늘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내가 항상 못 미더웠었어요. 

혹시 피해를 줄까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 어떤 일에 선뜻 나서지를 못하는 한심한 상황들이 반복되니까,

도전이란 것은 이제는 나와는 상관없는 단어가 된 듯해 속상했는데, 상담 받고 나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니까 나의 선택과 결정에 당연히 믿음이 가질 않으니 결정장애가 생길수밖에 없고,

그렇게 내 인생을 남의 선택과 결정에 맡기면서 내 인생을 산다고는 할 수 있는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상담사님 블로그에 있는 글도 보면서 나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되고 싶은 나를 목표로 잡고 조금씩 자립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훈련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선택에 대한 책임을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축됐던 마음이었는데 많이 위로받고 격려 받았습니다. 

성장과 변화에 힘쓰는 어른이 돼야겠습니다. 힘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