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성실한 사람이었는데,

하던 일이 잘못된 이후로 많이 달라져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면서 의기소침해지고 불안해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었어요. 

정말 많이 답답해서 상담을 받고 다 토해내고 나니까 정말 속이 후련해지더군요. 

좀처럼 과거의 그림자를 털어내지 못하는 저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의 말씀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역시 속이 답답할때는 누군가에게 털어놔야 정신이 좀 드는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그러려면 과거에 지배받는 것을 그만두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과거에 살고 있을테니까요. 알고는 있었는데 뭔지 모르게 더 확실히 알게 해 주셨어요.

늦은 시간이라 감수성이 더 돋울때였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성심껏 상담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낼께요^^